[더퍼블릭 = 김영일 기자] 일이 좀처럼 풀리지 않고 갈수록 꼬이기만 하는 경우를 일컬어 ‘머피의 법칙’이라고 한다. 1949년 미국 공군기지에서 일하던 에드워드 머피 대위가 처음 사용한 말이라고 한다. 권성동 국민의힘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에게 일어나는 최근 논란을 보고 있으면, 머피의 법칙이 아닌가 싶다. 논란의 시작은 검수완박 중재안 합의였다. 지난 4월 22일 당시 국회의장이 제시한 중재안을 제1야당 원내대표와 합의하면서 중도‧보수층으로부터 비난 세례를 받았다. 집권당 원내대표로 선출된 지 보름여 만이었다. 이준석 국민
[더퍼블릭 = 최얼 기자] 20대 대통령선거가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지난 4‧5일에 치러진 사전투표율은 역대 최다인 36.93%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와 관련해 여‧야 관계자들은 서로 자신들에게 유리한 해석을 쏟아내고 있다. 여권에서는 ‘지지층 결집’이 이뤄졌다고 주장하며, 야권에서는 ‘정권교체론’이 부각됐다고 강조한다. 이와 관련해 는 지난 3일 마지막 발표된 방송 3사의 여론조사를 기준으로,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의 사전투표 유‧불리를 예측해 보는 시간을 갖기로 했다. 다만, ▲
[더퍼블릭 = 김영일 기자] 역사에 만약은 없다지만, 제19대 대통령선거 당시 야권후보들이 단일화를 이뤄냈다면 어땠을까. 그래도 대한민국 제19대 대통령은 문재인 대통령이었을까.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24.03%)와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21.41%), 바른정당 유승민 후보(6.76%)의 득표율 총합은 과반을 넘은 52.2%였다. 문재인 대통령 득표율(41.09%) 보다 11.11%포인트 높은 수치였다. 그래서 정권교체를 열망하는 국민들은 제20대 대선에서도 야권후보들이 분열된데 대한 우려감이 팽배했고, 특히 집권당 대선후보와 제
[더퍼블릭=김미희 기자]지난 3일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와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가 깜짝 ‘단일화’를 이뤄내면서 증시에서 이들 테마주가 급등하는 현상이 나타났다.대선 테마주 주가는 기업 실적과는 관계 없이 정치적 이슈에 따라 급등락을 반복한다는 점에서 투자유의가 필요하다. 다만 정치적 이슈에 따라 급등락을 하다 보니 정치권의 주요 이수를 반영하는 바로미터로 평가되기도 한다. 3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윤 후보 테마주 가운데 삼부토건은 전 거래일보다 10.98% 오른 2425원에 거래를 마쳤으며 금일 오후 1시 11분 기준 2440원으로 전일
[더퍼블릭 = 최얼 기자] 마지막 여론조사에서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를 오차범위 밖에서 앞선다는 4개의 결과가 발표됐다. 두 곳은 ‘단일화’를 가정한 다자대결로 구성됐고, 나머지 2개 기관에서는 4자대결을 중심으로 조사가 진행됐다. 해당여론조사를 마지막으로 추후 발표된 여론조사 결과는 선거일(9일)까지 공개가 불가능하다는 점에서, 이번 여론조사결과가 대선결과를 어느 정도 예측하게 해주는 ‘척도’가 될 전망이다. [동아일보]‧[뉴스핌]단일화시 오차범위 밖서 선두를 달리는 尹우선 [동아일보-리서치앤리서치
[더퍼블릭 = 김영일 기자] 제20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가 4~5일 이틀간 실시되는 것과 관련, 국민의힘은 4일 “사전투표로 대한민국의 내일을 바꾸는 정권교체에 먼저 동참해 달라”며 사전투표를 독려했다.이양수 선거대책본부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우리 아이들의 미래를 걱정하는 모든 국민이 사전투표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시기를 간곡히 호소드린다”며 이와 같이 밝혔다.이양수 수석대변인은 “지난 5년간 문재인 정권의 무능과 실정이 가져온 결과는 너무나 참혹하다. ‘기회는 평등하고 과정은 공정하며 결과는 정의로울 것’이라던 대통령의
[더퍼블릭=김미희 기자]더불어민주당은 3일 국민의힘 윤석열·국민의당 안철수 대선 후보의 단일화 선언에 “국민을 우롱한 정치적 야합”이라고 비판한데 국민의힘은 “내가 하면 ‘통합’. 남이 하면 ‘야합’”이냐고 비판했다.국민의힘 선대본부 황규환 대변인 논평을 통해 “민주당의 ‘내로남불 DNA’를 고치기 위해서는 오직 정권교체가 답이라는 사실이 오늘 더욱 명확해졌다”며 “정권교체를 위한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와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의 통 큰 결단에 민주당이 어지간히 마음이 조급해진 모양”이라고 비판했다. 앞서 지난 2일 새로운물결 김동연
[더퍼블릭=김미희 기자]오는 9일 치러지는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열린 마지막 TV토론회에서는 대장동 특혜개발로 경합을 벌였다.현재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와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후보가 막판까지 ‘초박빙’을 보이는 만큼 대장동 이슈가 가장 큰 화두에 오른 것이다.윤 후보, 남욱 ‘녹취록’ 언급‥“국민들은 다 안다”국민의힘 윤석열 후보는 자신의 주도권 토론 때 남욱 변호사 등이 발언이 담긴 정영학 회계사의 녹취록 등을 언급하며 “국민들은 다 안다”고 비판했다. 이어 “이 후보가 아이 키우고픈 나라를 이야기하고 노동 가치를 이야기하고
[더퍼블릭=김미희 기자]지난 20일 국민의당 안철수 대선후보가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와의 단일화 결렬을 공식 선언하면서 야권의 파장이 커지고 있다.지난 13일 후보 등록 직후 윤 후보에게 여론조사 국민경선 방식의 단일화를 전격 제안한 지 일주일 만에 사실상 제안을 폐기한 것이다. 이에 따라 막판 최대 변수로 거론됐던 야권 단일화가 좌초되면서 이번 대선은 일단 다자구도로 치러질 가능성이 커졌다. 물론, 아직 국민의힘과 단일화가 막판에 다시 수면위로 떠오를 수 있지만 안 후보가 20일 기자회견을 통해 강경발언을 쏟아내면서 국민의힘이 초강
[더퍼블릭=김미희 기자]대선이 금일 기준 19일이 남은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와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후보가 ‘접전’을 벌이거나 윤석열 후보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를 오차범위 밖에서 앞선다는 여론조사 결과들이 공개됐다.전국지표조사(NBS) 4자 가상대결 윤석열 40% vs 이재명 31%17일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지난 14∼16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1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전국지표조사(NBS) 4자 가상대결에서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는 40%,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는
[더퍼블릭=김미희 기자]지난 15일 0시부터 본격적인 대통령 선거운동이 시작된 가운데 각종 사건사고들이 줄이으면서 정치권이 뒤숭숭한 분위기다.인명 피해 또한 일어났다. 15일 오후 충남 천안에 정차해 있던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 유세 버스 안에서 운전기사와 국민의당 논산·계룡·금산 지역 선대위원장이 의식을 잃은 채 발견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결국 숨진 것으로 알려졌다. 안 후보의 강원 지역 유세차량 안에서도 차량 운전기사가 의식불명 상태에 빠졌다가 원주 지역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이에 따라 국민의당 선대위
[더퍼블릭 = 김영일 기자] 20대 대통령 선거 후보 등록을 코앞에 둔 가운데,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 캠프와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 캠프 인사들 사이에서 단일화와 관련된 물밑 접촉이 있었던 것으로 전해진다.정치권에선 후보 등록 전까지 단일화에 대한 결론을 내리지 못할 것이란 시각이 제기되지만, 양측이 접촉을 시도하고 있는 만큼 2차 시한인 27일까지 결론이 나올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12일자 의 보도에 따르면, 윤 후보는 최근 야권 원로와 시민단체, 학계 인사들의 단일화 성명 발표 등의 상황을 참모들에게 보고 받아 관련
[더퍼블릭=김미희 기자]올해 국내 IPO 시장의 역사를 LG에너지솔루션이 다시 썼지만 이에 비해 LG화학 개인투자자들의 피해를 보는 일들이 일어나면서 대선주자들이 주식시장의 제도 개선을 촉구했다.물적 분할 상장, 개인투자자 및 소액주주 피해 크다 '일침' LG화학이 LG에너지솔루션 상장시키면서 개인투자자들이 피해를 받고 또 카카오가 쪼개기 상장을 한 데 이어 ‘먹튀’ 논란 등이 이어지면서 소액주주들의 불만이 터져 나온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아울러 최근 증시는 미국발 금리 인상 및 양적 축소 이슈로 시장이 주춤하고 있지만 지난 2년
[더퍼블릭=김미희 기자]다자대결에서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를 오차범위를 넘어선 격차로 앞선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6일 발표됐다.여론조사 전문기관 피플네트웍스리서치(PNR)가 뉴데일리 의뢰로 14∼15일 전국 유권자 1천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다자대결에서 윤 후보 지지율은 지난 7~8일 대비 7.1%포인트 오른 44.8%의 지지율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는 4.7%포인트 빠진 33.8%의 지지율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PNR 조사, 두 후보 간 격차 ‘오차범위
[더퍼블릭=김미희 기자]다자대결 구도에서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에 오차범위 밖에서 우세하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지난 17일 발표됐다. 지난 주부터 여성가족부 폐지 등 20대 ‘이대남’ 잡기에 주력했던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의 행보가 보수화되고 있는 20대 남성의 지지층을 결집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오마이뉴스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지난 9∼14일 전국 18세 이상 3천31명을 대상으로 차기 대선 후보 지지도를 물은 결과, 윤 후보 지지율은 한 주 전 조사보다 6.5%포인트 오른 40.6%
[더퍼블릭=김미희 기자]우리나라가 빠른 고령화와 노인 빈곤문제 등으로 국민연금 고갈 우려가 점점 커지고 있다. 이에 하루라도 빨리 연금제도를 개혁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지만 오는 3월 9일 치러지는 대통령 선거에서는 이렇다 할 공약을 찾기 어렵다는 지적이 나온다. 상황의 시급성에 비해 후보들의 공약이 구체적이지 않다는 것이다. 13일 전국경제인연합회 산하 한국경제연구원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와 통계청의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2020년 기준 한국의 노인빈곤율이 40.4%로 집계돼 조사대상 OECD 37개국 중 1위였다고 밝
[더퍼블릭 = 최얼 기자] 설 연휴 전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토론을 통해 맞붙는 것과 관련, 윤 후보는 “이 후보의 실체를 밝힐 것”이라 선언했다. 이로써 두 후보 간 비리검증이 토론회 주요 쟁점으로 부각될 것으로 관측된다. 다만, 현재 지지율 3위를 기록하고 있는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는 이 후보와 윤 후보만 참여하는 토론에 대해 “거대양당의 양자토론 개최를 규탄한다”며 비난의 목소리를 제기했다.윤석열 “이재명 토론결정 환영...李 실체 밝힐 것”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는 지난 13일 페이스북을
[더퍼블릭=김미희 기자]국민의힘 윤석열 대선후보가 연일 20대남을 겨냥한 마이크로 공약을 펼치고 있다. 이준석 당대표의 세대포위론을 수렴한 것으로 보인다. 지난 12일 윤석열 대선후보는 오전에는 게임산업 발전 공약을 발표하고, 저녁엔 온라인 게임 리그 오브 레전드(LoL) 리그 LCK(LoL 챔피언스 코리아)의 2022 스프링 개막전 관전하기도 했다. 이 과정에서 2030대들이 익숙한 ‘게임’을 키워드로 MZ세대인 남성들 표심에 적극 구애하고 있다. 실제로 지난번 발표한 ‘여성가족부 폐지’ 등의 공약 발표 이후 20대 남성들이 윤
[더퍼블릭=김미희 기자]국민의힘 윤석열 대선후보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를 오차범위 내에서 다시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YTN이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를 통해 지난 10일부터 11일까지 이틀 동안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11명을 대상(무선 가상번호와 유선 RDD를 이용해 진행됐고,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 ±3.1% 포인트)으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가 39.2%,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는 36.9%로, 오차 범위 내인 2.3%포인트 차이로 윤 후보가 이 후보를 앞서는 것으로 나
[더퍼블릭=김미희 기자]국민의힘 윤석열 대선후보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를 오차범위에서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이 여론조사 전문기관 여론조사공정㈜에 의뢰해 지난 7~8일 실시한 정례조사에 따르면,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는 대선후보 지지율에서 36.9%를 얻었으며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는 36.5%의 지지율을 얻어 오차범위 내인 0.4%p 차로 제쳤다.최근 지지율이 상승하고 있는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는 이번 조사에서 지난주 대비 6.0%p 상승해 14.0%를 기록했다. 정의당 심상정 후보 1.6%, 새로운물결